‘청포자’ 30대, 추첨제 무순위 청약에 대거 몰려
안세진 기자 =올해 8월까지 ‘무순위 청약’에 가장 많이 지원하고 당첨된 세대는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세대에 비해 당첨확률이 낮은 만큼 가점제에서 거의 유일한 추첨 물량에 몰렸다는 분석이다. 국토교통부가 김상훈 의원(국민의힘)에게 제출한 ‘2020년 1~8월간 무순위 청약 실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 1500만원 이상 전국 12곳 단지의 무순위 청약 지원자 7만4440명 중 30대가 3만5813명(48.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이하 또한 1만615명(14.3%)에 달했다. 당첨...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