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가산동 지반붕괴’ 대우건설·코리아신탁 고발…“안전조치 미흡”
서울 금천구가 가산동 오피스텔(가산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공사장 흙막이(지반) 침하와 관련해 시공사인 대우건설, 시행사 코리아신탁, 건축주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서울 금천경찰서는 금천구가 시공사 대우건설과 시행사 코리아신탁 등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금천구는 대우건설 등이 위험 발생방지를 위한 안전조치 미흡으로 지반붕괴를 초래했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경찰 관계자는 “구청 고발에 따라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며 “관련 법규를 검토하고 고발인인 구청 관계자를 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