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코레일 임직원 자녀 특혜채용 의혹…경찰 수사 착수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SR이 자사와 코레일 임직원 자녀를 특혜 채용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SR의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한 내사에 착수했다.SR은 지난해 2차례 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자사 기장 자녀 8명과 노조위원장 자녀 1명, 코레일 임직원 자녀 4명 등 총 13명을 채용했다. 채용 형태별로 구분하면 신입사원 8명, 경력사원 3명, 계약직 2명 등이다.이 가운데 지난해 8월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현직 코레일 간부의 자녀는 지난해 하반기 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