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탄 소비심리 꺼질라”…4차 대유행 갈림길, 유통街 긴장
한전진 기자 = 유통업계가 코로나19 4차 재확산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다시 600명대를 기록하면서 거리두기 격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재확산을 막지 못한다면 봄 날씨와 백신 접종 효과 기대로 살아난 소비 불씨가 다시 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8명 늘어 누적 10만689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발생한 478명보다 190명 늘어난 수치다. 600명대 신규 확진은 지난 2월 18일 621명을 기록한 이후 48일 만이다. 현 추세가 이어...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