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쌀 식탁물가 고공행진…설 차례상 비용도 '껑충'
한전진 기자 = 최근 식탁물가가 고공상승하면서 장바구니 물가에 빨간불이 켜졌다. 쌀과 축산물부터 채소와 과일까지 덩달아 상승하면서 설 차례상 비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계란 한 판(특란 30개)의 평균 소매가격은 이날 기준 6722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보다 (5705원) 17.8% 올랐고, 1년 전 가격 (5263원)대비 27.7% 오른 수치다. 평년(5411원)과 비교해도 24.2% 높다. 육계의 소비자가격도 ㎏당 5859원으로 한 달 전보다 13.9% 뛰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