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황 극복’ 의지 밝힌 유통 대기업…차별화된 수익개선 전략
롯데와 현대 등 주요 유통 대기업들이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업부 내실 강화와 수익성 개선을 위한 투자를 강조했다. 지속되는 경기 불황 속 유통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며 오프라인 경쟁력을 제고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주총에서 올해 매출과 이익 동반 성장을 목표로 ‘트랜스포메이션 2.0’을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사업부별 내실 강화와 수익성 개선 노력을 지속적...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