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부담 줄었다'…배추 등 재료 비용 지속 하락
한 포기에 만 원 가까이 오르며 '금(金) 배추'라고 불리던 배추 가격이 떨어졌다. 고공행진하던 배춧값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서 전국적으로 김장 바람이 다시 불기 시작했다.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배추 20포기 기준 김장비용은 21만470원으로 전 주인 17일(21만5037원) 보다 2.1% 하락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2.1% 낮은 수준이다. 앞서 배추는 도매가격 10㎏에 3만원대를 기록하는 등 높은 가격대로 일명 ‘금(金) 배추’라고 불리기도 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인력이 부족하고 생산비 부...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