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영향 없었다…영재고 경쟁률 5.96:1로 소폭 상승
의대 모집정원 확대가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는 영재고등학교 진학에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영재고 진학 후에도 의대 모집정원 확대로 학업중단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이공계 엘리트 학생을 유인하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의 평가다. 종로학원이 13일 2025학년도 전국 영재학교 경쟁률을 비교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8개 영재고 가운데 7개교의 5.96:1로 지난해 5.86:1보다 소폭 상승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12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한국과학영재고등학교가 현재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아 ... [유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