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가 현실로’…한국지엠 창원공장 비정규직 140명 해고통보
한국지엠 창원공장 사내하청업체 2곳이 지난 29일 폐업을 통보했다.이에 따라 2곳에 소속돼 있던 비정규직 노동자 140명이 해고될 처지에 놓였다.비정규직노조는 원청업체인 창원공장이 생산 공정에 정규직을 투입하는 ‘인소싱’을 강행하면서 예견된 상황이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한국지엠 창원비정규직지회 등 150여 명은 30일 오후 한국지엠 창원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지엠은 해고 중단하고 고용보장하라”고 촉구했다.비정규직지회는 “한국지엠은 2016년 연말 업체변경을 이유로 369명을 해고통보하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