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유용했으면”…‘현대판 품앗이’ 된 후기
# 직장인 류하늘(가명‧29)씨는 물건을 살 때마다 후기를 쓴다. 10자 정도로 짧을 때도 있지만, 꼭 남기려 한다. 한 달에 후기를 10건 이상 쓴 적도 있다. 류씨는 “적립금이나 후기 이벤트를 위해 쓰기도 하지만,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하려 한다”라며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시간 들여 후기를 작성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단순히 경험을 기록하거나 적립금을 받기 위한 목적에서, 후기를 볼 누군가를 의식하고 적는 ‘현대판 품앗이’...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