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 “354명 사상 이태원 참사, 가장 충격”
다사다난했던 2022년 한 해도 이제 다 저물어간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며 ‘용산 시대’의 문을 열었고 코로나19 3년차 만에 실외 마스크를 벗었다. 한국 축구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크고 작은 논란도 많았다. 교육부의 ‘만 5세 학제개편안’이 추진됐다가 논란 끝에 백지화됐고 성범죄자의 거주지를 두고도 시민 사회가 들끓었다. 우울한 뉴스도 있었다. 이태원 참사로 158명이 하늘의 별이 됐고 생활고를 겪던 이웃들이 삶을 스스로 마감하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 올해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