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檢조사' 김만배 "유언비어"
임지혜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14시간가량 검찰조사를 마치고 12일 귀가했다. 김씨는 검찰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의혹 대부분을 부인했다. 김씨는 전날 오전 9시48분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오전 10시부터 이날 오전 0시27분까지 14시간이 넘는 마라톤 조사를 받았다. 김씨는 조사를 받고 나오는 길에 "천화동인 1호는 의심할 여지없이 화천대유 소속"이라며 "화천대유는 제 개인 법인"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또 천화동인 1호 지분의 절반은 '그분 것'이라고 언...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