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유흥업 종사자 백신 우선 접종' 논란에 누리꾼 갑론을박
임지혜 기자 =제주도가 이달 말부터 시행하는 코로나19 백신 자율접종 1순위 대상자에 유흥업소 종사자를 포함한 것을 두고 온라인에선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는 백신 자율 접종 물량 3만8000명분 중 유흥업소 종사자를 비롯한 학원 강사와 콜센터, 공항만 근무자 등 2만3000명이 1순위 접종 대상으로 선정됐다. 2순위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경로당 운영 인력 등이고 3순위는 대중교통 종사자, 환경미화원, 공공 대민업무 종사자 등이다. 이 중 1순위 대상에 유흥주점 종사자가 포함돼 논란...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