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스폰서 의혹’ 윤우진 측근 사업가 구속
김찬홍 기자 =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스폰서 의혹’으로 검찰에 체포돼 영장이 청구된 최측근이 2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최창훈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사업가 최모씨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최 부장판사는 “증거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윤 전 서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사업가 최씨는 낚시터를 운영하는 인천 유력 인사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2016~2018년 인천 영종도 일대의 부동산 개발사업 과정에서 윤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