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는 성희롱도 참으라고요?" 2차 가해에 무너지는 교권
임지혜 기자 =경기도 한 중학교 교사가 학생들로부터 성희롱을 당해 학교 측에 알렸으나 학생 부모와 교장, 교감 등 학교 관계자로부터 2차 가해를 당했다며 처벌을 호소했다. 이처럼 학생에게 폭력·성희롱을 당하는 교사가 끊이지 않고 있어 교권 침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쌤 가슴 예뻐요" 학생 성희롱 알렸더니…교장 "남색 브래지어 맞나" 2차 가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지난 2일 '학생>교사 성희롱 덮고 2차 가해한 학교 관리자에게 징계 내려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2019년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