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벚꽃 만개 ‘향연 즐기려면 서둘러야’
- 주말 비 소식에 시민들 서둘러 꽃구경 - 늦게 핀 벚꽃 어느새 떠날 준비 서울 전역에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활짝 핀 벚꽃이 어느 새 우리 곁을 떠나려한다. 9일 저녁 봄비가 내리고 살랑살랑 바람이 불자 꽃망울을 터뜨린 지가 3, 4일도 채 안된 것 같은데 힘없이 꽃잎을 떨고 연두색 새순이 고개를 내밀기 시작했다. 아직 그늘진 곳에서는 이제 막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해 이번 주말까지는 벚꽃 명소를 찾으면 충분히 2025년 벚꽃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에는 따로 명소를 소개하지 않아도 집 밖을 나서... [곽경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