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저 기억해요?” 묻고 성관계 거절당하자 무차별 폭행
처음 만난 남성의 성관계 요구를 거절했다가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3월4일 30대 여성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매장에서 성관계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30대 남성 B씨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면식도 없던 B씨는 지난 2월 카카오톡 메시지로 “누나, 저 ○○이에요”라며 A씨에게 접근했다. 그를 기억하지 못하는 A씨에게 B씨는 “기억 못 하냐” “모임 중인데 오면 안 되냐”라고 되물었다. A씨는 만남을 거절했지만 소용없었다. B씨...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