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복권 당첨 미수령액 538억원… 판매량은 9.2% 증가
노상우 기자 = 지난해 로또 등 복권 당첨금 미수령액이 538억원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 총판매량은 전년 대비 9.2% 증가한 47억3900만장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로또복권(온라인복권)은 43억1800만장으로 전체판매량의 91.1%를 차지했다. 로또복권의 판매액은 4조3181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성인인구 4269만7860명을 기준으로 1인당 연간 10만1131원 가량 로또복권을 구매한 셈이다. 지난해 전체 복권의 미수령 당첨금은 537억6300만원...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