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등 美경제학자 3인 노벨경제학상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등 미국 경제학자 3명이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받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0일 버냉키 전 의장⋅더글러스 다이아몬드 미국 시카고대학 교수⋅필립 딥비그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 교수를 수상자로 발표했다. 수상자 3인은 상금 10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2억6000만원)를 3분의 1씩 나눠 받는다. 다이아몬드 교수와 딥비그 교수는 은행 위기에 대한 시장 루머가 예금주 인출 행렬로 이어지고 결국 은행이 무너지는 과정을 분석했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은행이 예금주와 대...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