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선 1차 투표, 마크롱 29%-르펜 24% 결선 예상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마린 르펜 국민연합 후보가 5년 만에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에서 다시 만날 전망이다. 10일 오후 8시(현지시간, 한국시간 11일 오전 3시) 프랑스 대선 1차 투표가 종료됐다. 프랑스여론연구소(Ifop)와 피뒤시알(Fiducial) 조사에 따르면 이날 1차 투표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28.6%로 1위, 르펜은 23.6%로 2위로 예상됐다고 CNN은 보도했다. 극좌 성향의 장뤼크 멜랑숑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 후보는 20% 안팎의 득표율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크롱 대통령과 르펜 후보는 2017년 대선에서도 나란히 결선투표에 올랐다...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