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건기 맞아 산불 발생 지역에 ‘인공강우’ 확대
엄지영 기자 =인도네시아가 매년 건기가 되면 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수마트라섬과 보르네오섬(칼리만탄)에 인공강우를 시작했다.29일 자카르타포스트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기술평가응용원은 2주 전부터 수마트라섬 리아우주에 구름씨뿌리기를 통해 인공강우를 실시했고, 그 밖의 수마트라섬 산불 빈발지역과 칼리만탄으로 인공강우를 확대한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인공강우 책임자 트리 한도코 세토는 “산불이 시작되기 전에 인공강우를 시작했다”며 “인공강우를 이탄지(peatland)부터 집중해서 하고, 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