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NO 재팬’에 직격타 맞은 日 '데상트'…18년만의 적자
조현지 인턴 기자 =일본 의류업체 데상트가 국내외 매출 직격탄을 맞으며 18년만의 적자를 기록했다.22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데상트는 이번 결산에서 286억원가량의 적자가 발생했다. 지난 결산에서 약 454억원의 흑자를 기록한 것 대비 매우 초라한 성적표를 받게 됐다.전체 판매액은 12.6% 감소한 1조4378억원, 영업 이익은 95.2% 감소한 43억7500만원이다.이번 적자는 아시아 시장의 매출 감소의 영향으로 보인다. 매출 19%, 영업이익 90%가 각각 하락했다. 특히 한일 관계 악화로 한국 시장에서의 고전을 면치 못했다. 매출의 주역이었...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