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코로나19로 선거 유권자 70% 사전·우편 투표
조진수 기자 =호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봉쇄’(셧다운) 정책이 강도 높게 시행되는 가운데, 북동부 퀸즐랜드주는 지방선거를 강행했다. 28일(현지시간) 호주 전국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감수하고 호주 퀸즐랜드주에서는 유권자 330만명이 참여해서 77개 지방정부 대표를 뽑는 투표가 시행됐다.앞서 퀸즐랜드주 정부는 코로나19 비상 상황임에도 예정대로 28일 지방선거를 치르기로 결정한 바 있다. 투표일을 앞두고 유권자 180만명...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