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멕시코 25% 관세 부과 한 달간 유예 합의…美 국경에 군 1만명 배치키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에 부과하기로 했던 25% 전면 관세를 한 달간 유예하기로 했다. 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방금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도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엑스(X)에 “트럼프와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진 대화에서 셰인바움 대통령은 멕시코-미국 국경에 1만명의 군병력을 즉시 보내기로 동의했다"며 "이...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