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강진에 실종자 수색·구조 난항…TSMC “설비 대부분 복구”
25년 만에 강진으로 큰 피해를 대만이 실종자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다수가 고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국립공원의 지형적 특징으로 인해 구조가 쉬지 않은 상황이다. 대만중앙재난대응센터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오후 기준 이번 지진에 따른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최소 1145명이다. 실종자는 6명,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442명으로 집계됐다. 실종자와 고립된 이들 대다수는 타이루거 국립공원에 갇혀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타이루거 국립공원은 유명 관광지다. 풍경이 좋아 여행객이 많이 찾는다. ...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