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글 놔둔 회사 판단 옳아”...페이스북 '저커버그' 입장 고수
조현지 인턴 기자 =페이스북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미국 전역에서 시위를 이어가는 시위대를 겨냥해 ‘총격 가능성’을 언급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게시글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흑인 남성의 백인 경찰의 진압으로 숨진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확산되자 “약탈이 시작되면 총격 시작”이라는 글을 온라인에 올려 논란이 됐다.이에 트위터는 “폭력을 미화해 규정을 위반했다”며 가려두는 조치를 취했지만 페이스북은 별다른 조치 없이 ...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