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티출루’ 이정후, 2경기 연속 안타…9회 역전승 발판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5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으로 제 역할을 다했다. 시즌 타율은 0.259(471타수 122안타)로 유지됐다.초중반에는 좀처럼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정후는 1회 삼진으로 물러난 뒤 2회 뜬공, 5회 땅볼에 그쳤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드디어 방망이가 힘을 발휘했다...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