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민 감독 “열심히 만들지 않을 수 없었어요”
다시 이순신이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다룬 영화 ‘명량’이 개봉한 지 8년. 이번엔 한산대첩을 다룬 후속작 ‘한산: 용의 출현’이 지난달 27일 개봉했다. 김한민 감독이 그대로 연출을 맡았다. 이야기의 시점은 5년 전으로 돌아갔다. 이순신 장군은 배우 최민식에서 박해일로 바뀌었고, 와키자카는 조진웅에서 변요한으로, 임준영은 진구에서 옥택연으로 바뀌는 등 시점에 맞춰 새로운 영화로 출발했다. ‘한산: 용의 출현’(이하 ‘한산’)은 개봉 8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