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진짜라고 느끼게 해야 통하니까요”
위기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 평범한 가장 박동하(정우)에게도 그랬다. 처음 돈 다발을 발견했을 땐 생명줄이라 믿었다. 감당할 수 없는 더 큰 위기가 올 줄 몰랐다. 결국 가족까지 사건에 휘말린다. 동하는 자신과 가족을 위해 무엇이든 하려고 발버둥을 친다. 정말 무엇이든. 배우 정우는 영화 ‘뜨거운 피’(감독 천명관)을 마치고 카카오TV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를 촬영하던 중 넷플릭스 ‘모범가족’을 만났다. 소속사 추천으로 ‘모범가족’ 대본을 읽으며 탄탄하고 촘촘하다고 느꼈다. 특히 캐...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