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인터뷰] 김주혁 “앞으로 뉴스 다르게 보일 것 같아… 그것 하나만으로도 좋은 작품”
최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은 언론을 다룬 드라마로는 드물게 호평을 받았다. 기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SBS ‘조작’보다 더 재밌다는 반응도 많았다. 지금까지 나온 드라마 중 언론인들의 세계를 가장 현실적으로 그렸다는 얘기가 나왔다. 파업을 하다가 회사에서 쫓겨난 자리에 들어온 계약직 기자나 프로그램의 폐지 여부에 밥줄이 달린 스태프들의 모습 등 현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장면이 많았다. 불필요한 로맨스도 없었다. 지난 29일 서울 학동로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김주혁은 ‘아르곤’으로 4년 만에 드라...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