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장미 내려놓고 ‘쿨’하게…더보이즈의 변신
이은호 기자 =신난다. 시원하다. 9일 온라인 공연에서 미리 들은 그룹 더보이즈의 신곡 ‘스릴 라이드’(THRILL RIDE)는 ‘소년’이라는 단어에서 연상되는 밝은 에너지를 쉴 새 없이 내뿜는다. Mnet 경연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과 ‘킹덤: 레전더리 워’에서 보여줬던 비장미는 없다. 가볍고 흥겨운 멜로디가 탄산음료를 들이킨 듯 청량하게 귓가를 두들긴다. △ “우리가 1년 동안 음반을 내지 않았다니” 더보이즈의 지난 1년은 뜨거웠다. 지난해 ‘로드 투 킹덤’에서 우승해 ‘킹덤: 레...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