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장훈이 너무 힘든 일 많았죠”…김장훈 ‘눈물’
“3년 뒤 돌아왔을 때는 다시 소극장부터 음악을 하고 싶어요. 독도지킴이도 좋지만…” 가수 김장훈이 선배 가수 들국화의 무대에 올라 눈물 흘렸다. 지난 7일 오후 서울 서교동 인터파크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27년 만에 원년 멤버로 돌아온 가수 들국화의 ‘2013 10일 간의 콘서트 다시, 행진’ 공연이 열렸다. 이날 들국화는 히트곡 ‘그것만이 내 세상’ ‘매일 그대와’ ‘제발’ 등과 신곡 ‘노래여 잠에서 깨라’와 ‘걷고 걷고’를 불러 관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공연이 후반부에 이르렀을 때쯤 전인권은 “오늘 이 자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