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 국민들 코로나 항체보유율 조사 시작…"집단 면역 정도 파악"
유수인 기자 = 정부가 일반 국민의 코로나19 항체 보유율을 확인하기 위해 '코로나19 항체가(면역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항체가(면역도)란 병원체에 감염되었을 때 체내에서 생성되는 항체의 양을 말한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현시점 일반 국민의 코로나19 항체 보유율을 확인하여 집단 내 면역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일반 국민의 대표성을 갖는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잔여 혈청과 코로나19 집단발생 지역인 대구‧경북지역 주민 혈청을 이용하여 항체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