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코로나19’ 확진사실 숨기고 대중교통 이용 활보한 여성 논란
엄지영 기자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은 20대 여성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활보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도쿄에 직장을 둔 해당 여성은 야마나시현의 고향 집에서 연휴를 보내기 위해 지난달 29일 오후 신주쿠에서 고속버스를 탔다.지난달 30일 고향의 친구 집에서 4명이 모이는 식사 자리에 참석한 이 여성은 그날 도쿄의 직장 동료가 감염 판정을 받으면서 농후 접촉자로 분류돼 이튿날인 5월 1일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았다.검사 결과는 양성으로 나왔고, 5월 2일 오전 9시쯤 당사자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