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음성 난청 급증… 예방이 최선의 치료”
난청 이후 청력 회복하기 어려워… 평소 귀 보호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중요 “우리 애가 요즘 가는 귀가 먹은 거 같더라. 부엌에서 부르면 잘 듣지도 못하더라고. 그래도 애가 인터넷 강의도 들어야 하고 음악도 들어야 한다니까,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법을 찾아줘야지 싶은데….” 요즘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아이의 귀 건강을 걱정하며 이렇게 말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가는 귀 먹은 10대가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소음성 난청으로 진단 받은 환자 중 30대 이하가 전체의 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