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성의 커피소통①] 갓 따온 상추와 갓 볶은 커피
"집 앞 텃밭에 나가 갓 따온 상추에 고추장 된장을 얹어 먹는 기분은 분위기 좋은 어떤 레스토랑에서 먹는 음식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그것은 신선함이 주는 선물이다.아무리 훌륭한 셰프(chef)도 신선한 재료를 쓸 수 없다면 좋은 음식을 만들어 낼 수 없다.신선함이 주는 선물이 최고의 선물이다. 커피도 마찬가지이다. 대형마트에 진열된 커피의 유통기간은 대략 1년이다. 어떤 경우는 2년이라고 기록한 경우도 있다. 유통기간이라는 말은 판매를 위해 유통할 수 있다는 뜻일 뿐, 맛과 향의 퀄리티(quality)를 보장한다는 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