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섭 네파 대표, 해외브랜드 상표권 선점 ‘꼼수’… 업계 “파렴치한 행동” 비난
국내 상표법 악용 논란… 스노우피크 ‘울며겨자먹기’ 의류라이센스 양도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대표 김형섭)를 키운 평안엘앤씨 김형섭 前 대표가 해외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의 상표를 국내에 먼저 등록하고 상표권의 권리를 주장해 해외 업체와 오랜 분쟁을 벌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파렴치한 행동”이라며 비판하고 있지만 현재 평안엘앤씨 측은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해외브랜드의 상표를 수십 개나 보유하고 있어 향후 또 다시 상표권 분쟁의 여지를 남겨놓고 있다. 김형섭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