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 식품원료 거래로 손실 줄이고 낭비 막죠”
“식품 잔여 원료가 연간 200억원 규모에 달해요. 원료를 폐기하지 않고 거래할 수 있다면 제조사 손실을 줄이고 자원 낭비도 막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식품 잔여 원료 교환거래 플랫폼 바터플레이스의 이주원 대표는 식품 제조업소들이 잔여 원료를 자유롭게 내놓고 판매하도록 설계한 기업 간 거래(B2B) 전용 온라인 마켓을 운영 중이라며 지난 12일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소분 서비스를 제공해 적은 용량으로 원료를 구매할 수도 있다”면서 “제조업소들 입장에서는 원료 손실...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