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 실감…노인진료비 비중 43.4%
대한민국이 ‘고령사회’라는 것이 건강보험 진료비를 통해 여실히 증명되고 있다. 전체 진료비 중 노인진료비 비중이 43.4%까지 치솟았다. 유엔(UN)은 고령인구 비율이 14%를 넘으면 ‘고령사회’로 분류한다. 우리나라는 매년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2017년에 고령사회로 들어섰다. 노인 인구가 많아지면서 건강보험 환자 중 65세 이상 인구도 해마다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4일 발간한 ‘2020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노인 진료인원은 2016년 645만명에서 2017년 681만명, 2018... [신승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