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졸중 인식 높아졌지만…“위험요인 이해도 줄어”
국민들의 뇌졸중 인식 수준이 과거보다 향상됐지만, 정작 뇌졸중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에 대한 이해도는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근화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와 이응준 공공임상교수팀은 2009년과 2023년에 전국 단위로 실시한 뇌졸중 인식 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대한뇌졸중학회,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미국심장협회지 ‘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JAHA) 최신호에 게재됐다. 조사 결과, 전체적으로 뇌졸중에 대한 일반적 인...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