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대상자 42% 백신 거부 성향...보건당국 대응 필요
신승헌 기자 =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이번 4차 대유행은 오랜 고강도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확산세가 꺾일 줄 모른다. 이에 따른 사회적 피로도가 짙어지는 상황에서, 집단면역을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의 ‘백신 접종률 달성’이 일상 복귀를 위한 유일한 희망으로 여겨진다. 정부는 전 국민의 70%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이후인 오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추석 전 1차 접종률 70%, 10월 말까지 2차 접종률 70%’라는 목표를 달성하면 ... [신승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