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아닌 ‘식품’ 숙취해소제, 왜 비쌀까
회식, 친구들과의 술자리 전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숙취해소제. 효과가 명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내일의 나를 위해 ‘안전빵’의 의미로 찾게 되는 제품이다. 편의점을 주력으로 약국, 온라인 등에서 매출을 쑥쑥 올리고 있는 숙취해소제는 다양해지는 제품 만큼 시장도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숙취해소제 시장은 2015년 1300억원 규모에서 매년 10% 이상 성장하며 2019년에는 2500억원에 달한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 규모는 약 2600억원으로 추정된다. 기존 숙취해소음료...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