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태극마크’ 오반석 “러시아월드컵, K리그 대표해 좋은 모습”
제주 유나이티드의 간판 수비수 오반석(30)이 신태용호에 깜짝 발탁됐다. 그는 “K리그를 대표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신태용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은 14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23인의 최종엔트리에 5명을 추가로 발탁해 월드컵 본선까지 선의의 경쟁을 시킨다는 계획이다. 제주에서는 오반석이 이름을 올렸다.신 감독은 오반석 발탁에 대해 “김민재 선수가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오반석 선수 발탁은 쉽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