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逆) 엑소더스 나선 코리안 슈퍼리거
기회의 땅 중국으로 적을 옮겼던 한국 축구 선수들이 아시아쿼터 폐지 등으로 대거 역(逆) 엑소더스를 감행하고 있다.지난해 말 기준 슈퍼리그에 소속된 선수는 김영권(광저우 헝다), 홍정호(장쑤 쑤닝), 황일수(옌볜 푸더), 권경원(톈진 콴잔), 김기희(상하이 선화), 김주영(허베이 화샤)이다. 홍정호는 전북 현대로의 이적이 유력하다. 지난해 7월 중국에 둥지를 틀었던 황일수는 6개월 만에 K리그로 유턴한다. 김기희, 김주영 역시 이미 다른 팀을 적극 물색 중이다. 권경원은 이번 시즌 톈진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팀을 떠날 것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