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굴욕 ‘한풀이’… 시작된 ‘엔비’의 날갯짓
‘엔비’ 이명준(리브 샌드박스)이 유망주 딱지를 떼어내고 본격적인 날갯짓을 시작했다. 이명준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 디플러스 기아(DK)와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해 세트 스코어 2대 0 승리에 기여했다. 리브 샌박은 7승(3패)째를 수확하며 DK를 밀어내고 리그 4위로 올라섰다. 격세지감이다. 작년 서머 여름 ‘프린스’ 이채환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던 이명준은, 올 시즌 팀 리빌딩과 함께 재차 주전 원거리 딜러로 나섰다. 하지만 ...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