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도 이제는 안심할 수 없다
‘부동의 원톱’ 황의조(지롱댕 보르도)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UAE 두바이 알막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UAE와 10차전에서 0대 1로 패배했다. 지난 24일 이란을 꺾고 조 1위로 올라선 한국은 이날 패배로 조 2위로 최종예선 일정을 마감했다. 지난해 3월 이후 1년 동안 이어지던 A매치 무패 행진도 끊겼다. 한국이 A매치에서 UAE에 패한 건 2006년 1월 친선경기 이후 16년 만이다. 지난 24일 이란전이 끝난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