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행위’ 전 프로농구 선수 정병국, 기소 의견 검찰 송치
상습적으로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전 프로농구 선수 정병국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일 공연음란 혐의로 정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정씨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 4일까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수차례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마지막 범행이 벌어진 지난달 4일 한 여성 목격자의 112 신고를 받고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용의자를 정씨로 특정했다. 지난 17일 전자랜드 홈구장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주차장...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