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타도’… K리그2 사령탑 이구동성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공공의 적’으로 떠올랐다. 26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K리그 개막 미디어데이’에 모인 K리그2 10개 팀 감독들 중 6명은 ‘우승 후보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부산을 꼽았다. 부산은 K리그 우승을 4차례나 달성한 강호다. 하지만 2015년 2부 리그로 추락했다. 최근 2년 연속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좌절했다. 부산은 올 시즌 조덕제 감독을 새 시즌 사령탑으로 영입해 승격을 노리고 있다. K리그2 디펜딩 챔피언인 아산 무궁화의 ‘견제 대상 1호’도 부산이었다.박동...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