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넣은 이강인 “실점하면, 공격수가 넣어주면 돼”
대표팀을 승리로 이끈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담담한 승리 소감을 전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바레인과 1차전을 3대 1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전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의 골로 앞서나갔으나, 후반 초반 수비진이 집중력이 저하된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후반 6분 압둘라 알하샤시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 때 이강인이 해결사로 등장했다. 이강인은 후반 11...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