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DESK, 손흥민 밖에 안 보였다
토트넘 홋스퍼가 자랑하는 ‘DESK’ 라인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선 침묵했다. 손흥민 만이 고군분투하며 반전을 꾀했지만 여의치 않았다.토트넘은 2일 새벽 4시(한국시간)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버풀과의 결승전에서 0-2로 패했다.토트넘은 이날 부상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던 ‘주포’ 해리 케인을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다.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에릭센, 알리 또한 투입해 완전체 ‘DESK’ 라인을 가동했다. 하지만 이날 DESK 라인의 파괴력은 기대 이하였다.에릭센의 번...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