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 개인통산 3000루타 눈 앞… 14번째 기록
‘살아있는 전설’ 삼성 박한이가 개인통산 3000루타 달성을 눈 앞에 뒀다.박한이는 18일 기준 2991루타를 기록해 3000루타에 9루타 밖에 남지 않았다.KBO 리그에서 3000루타를 달성한 선수는 2002년 장종훈(한화) 이후 총 13명이 있었다. 박한이가 3000루타 고지를 넘어설 경우 역대 14번째이자 삼성 소속으로는 2005년 양준혁, 2013년 이승엽에 이어 3번째 선수가 된다.2001년 삼성에 입단한 박한이는 그 해 개막전인 4월 5일 시민 한화전에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안타를 터트리며 KBO 리그 첫 루타를 기록했다. 데뷔 첫 해부터 187루타로 세 자... []